행복한 나날을 위하여

오늘은 새벽 4시에 델리에서 바라나시로 가기 위해서 인디라간디 공항으로 출발하면서 일정이 시작된다. 아침 도시락을 호텔에서 받아와서 공항 안에서 먹고 1시간 반에 걸쳐 바라나시에 도착하면 사르나트와 불교 박물관 관람을 하고 호텔에서 짐을 풀고 약간의 쇼핑과 기다렸던 갠지즈 강으로 이동해서 일몰 감상과 힌두교 제사의식을 보는 일정이다. 인도 여행의 첫 하일라이트라 기대도 많이 하고 있었다.바라나시에 도착해서 4대 불교 성지의 한 곳인 사르나트에 도착했다. 녹야원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후 자신과 함께 고행했던 수행자에게 처음으로 설법을 한 곳 이란다 우리 일행은 이곳에서 수행하는 스님도 보고 풀을 뽑으며 봉사하는 인도 여인도, 42m 높이의 원형 모양으로 된 다메크 스투파 주위를 돌며 기..

인도 여행 첫날밤을 보냈던 숙소이다. 여행 2일차인 오늘은 델리에 있는 시크교 사원을 방문하고 무굴제국의 2대 황제인 후마윤의 묘지. 그리고 바하이사원과 꾸뚭미나르 를 보는 일정이다위의 사진은 나눔을 실천 한다는 시크교 사원이다. 기안84가 TV프로그램에서 소개해서 인상깊게 보았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신기하기도 했고 종교의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원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안된다 해서 밖에서만 몇카트 찍었는데.. 머리카락을 가릴수있는 주황색 두건을 쓰고 양말과 신발을 벗고 맨발로 들어갔다. 안에서는 시크교인들이 참배를 하고 기도를 하고 있었고 무료로 식사도 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또한 기부도 받는단다. 우리 일행분 중에도 조금이지만 좋은 맘으로 기부하는 분도 계셨다. 아래사진은 무굴 ..

여고동창과 함께 참좋은 여행사 패키지로 인도 여행을 하였다 이집트여행이 전쟁의 여파로 무산되어 차선책으로 인도를 선택하면서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여행에서 돌아온지 3일째를 맞이한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 한 선택이였다. 날씨도 덥고 이동거리도 멀고 음식과 위생적인 것들이 안좋았어도 타지마할, 바라나시 등등은 이 불편한 모든 것들을 이기고도 남음이였다♡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에서 와인과 함께 여행의 설레임을 마시고 비상구쪽 좌석을 선 구입해 편안하게 여행을 시작했다인도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이다 특이한 손 모양이 인상적이었다. 이때까진 인도의 도착비자 발급이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었는데.. 암튼 공항 도착한지 2시간이 넘께 출입국장을 나오지 못했다 인도의 공항 직원들은 ... 우리의 빨리빨리 문화와 정 반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