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친정엄마랑 1박2일의 행복여행을 다녀왔다( 넘 늦게 올린다) 장소는 작년 울딸과 손녀랑 갔던 용평이다. 여행은 누구랑 하느냐에 따라 같은 장소여도 느낌도 맛도 다르다. 작년에 우리 손녀를 중심으로 할수있는 워터파크와 놀이중심 여행이였다면 요번 엄마랑 여행은 힐링과 여유로운 수다.맛기행 이라고나 할까... 여유로운 출발과 함께 이쁜 휴게소도 들리고 된장찌게같은 시골밥상 점심도 맛나게 먹고, 용평 케이블카도 타면서 엄마 컨디션에 맞춰 움직였었다 팔순이 넘은 나이지만 이곳 저곳 같이 둘러보며 즐거워 하시는 울엄마..넘 소녀소녀 하시다. 아이들이 타는 자동차도 타며 좋아하시고 워터파크에서 튜브타고 물놀이도 하면서 또 한번의 추억을 만드셨다. 다음날은 우리가 묵은 웰리힐리파크에서 가까운 평창 보타닉 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