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 18

안반데기로 별보러.. (2022.9.24~25)

절친이랑 지난달에 이어 안반데기로 캠핑여행을 다녀왔다. 강원도 청정지역이라고 해야하나.. 공기도 좋고 누워서 별도 볼수 있다는 소리에 무조건 Go Go~~ 인터넷검색도 해보면서 알게된 강릉 안반데기 관광농원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이제부터는 텐트는 못치게 하고 무조건 차박으로만 진행해야 한다는 사장님께 부탁드려 승용차에 원터치 텐트를 가지고 갔었다. 암튼 우리는 오전 8시쯤 출발하여 강릉중앙시장 구경도 하고 시장에서 맛나다는 여러가지 먹거리(베니닭강정,닥터와플,오징어순대,마늘빵,김치말이삼겹살,..)도 먹어보기도 하며 안반데기로 향했다. 가는길이 이쁘기도 했고 높이 올라가면서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처음 가는 길이라 신기해 하며 산 정상까지 콧노래를 부르며 달렸다 도착해서 산 아래를 내려다보니 가슴이 ..

2021년10월의 마지막날~~♡

월정사를 돌아보며 놋기와에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고 오래전에 아이들과 같이 왔던 때를 추억해본다 용평 모나파크의 케이블카를 타고 발왕산 정상의 천년주목숲길과 평화의 탑도 둘러보며 늦은 가을을 즐겼다. 발왕산이 높다보니 시월의 마직막날이 단풍을 보기에는 늦은감이 있어 단풍은 지고 벌써 용평의 시즌인 겨울을 맞이하려 나무들도 채비를 하나보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것은 맑은 하늘과 따사로운 햇빛만큼은 우릴 반겨주었다는 것~~ 용평의 밤은 일루미네이션으로 반짝였고 우리는 시월의 마지막밤을 즐기며 걷고, 마시고...술인지 분위긴지 시월의 마지막밤 분위기에 취해 숙소로 돌아와서도 한동안 소맥과 함께 부부만의 이야기로 밤을 지세웠다 2021년 10월 말의 가을 여행은 양때목장을 둘러보며 마무리 했는데 지대가 높..

모녀3대의 여행(2021년9월~~)

생에 처음으로 양에게 먹이를 주는 우리 이쁜 손녀 라희의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더운 날이였는데도 무조건 붕붕카를 탄다며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모습에 많이 컷다는것이 실감나기도..... 물놀이도 좋아하고 테션과 힘이 좋은 우리손녀.. 힘들만도 한데 얼마나 열심인지... 윗쪽사진은 우리딸 민경이의 사진이고 아랫사진는 우리 손녀 사진인데 비교 해보는 재미도 쏠쏠해서 올려보았다 사진을 보며 세월이 참 빨리 지나가기도 하고 우리 민경이가 대견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바램이 있다면 우리딸 민경이와 이쁜손녀 라희랑 자주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능... PS: 요번 여행에 우리 사위가 장모님을 위해서 거금을 찬조해 주어 횡성 투뿔 한우와 와인으로 즐거움의 정점을 찍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

힐링의 시간~~(2021.8.16.)

얼마전의 여름휴가에 이어 절친과 들린 카페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당진에 있는 ROAD1950 이라는 카페인데 정말 10여년전에 우리가 갔던 미국의 산타모니카의 추억이 생각날만큼 예쁘고 분위기 좋은 곳이다. 실내도 좋았지만 코로나 상황도 있고해서 실외로 나갔더니 더더욱 good~~~ 저녁 노을을 보려고 집에서 오후 4시반에 출발해서 1시간 남짓 걸려 왔는데 오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당진에 있는 로드1950카페♡

2021년 여름휴가

코로나로 인해 여러명이 모일수 없기에, 또 델타변이가 무섭기도해서 2번에 걸쳐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포천에 있는 백운힐링밸리로 한번은 텐트를 가지고 1박을, 또한번은 같은 장소로 펜션을 얻어 1박을 했다. 텐트로 1박 할때는 친구와 둘이서 찐한 우정과 함께 찐하게 놀다왔고 펜션에서 1박 할때는 신랑이랑 둘이서 친정엄마를 모시고 효도휴가로 다녀왔다. 집에서 2시간 거리로 백운계곡 상류로 들어가니 사람들로 북적이지않고 한적해서 나름 괜찮은 장소여서 자주 갈것같은 생각이 들기도....ㅎㅎㅎ. ** 친구와 1박 처음 원터치 텐트를 사가지고 여자 둘이서 놀러 갔는데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도착하자마자 텐트치고 점심은 김치전으로 시작하며 한잔 한잔 좋아하는 주류를 드리키는데 왜이리 쑥쑥 잘 들어가는지....

2021년 6월 절친과 2박3일~~~

코로나로 외국여행을 못가기에 큰 맘 먹고 절친 미옥이와 국내 2박 3일간 여행을 했다. 전에처럼 꼭 어디를 가야지 하는계획 없이 그냥 좋은데서 하루를 보내고 또 쉬엄쉬엄 가고싶은곳 있으면 가면서 예쁜곳에서 사진도 찍고.... 그러나 돌아보니 너무 먼거리를 다녔다능.....ㅎ 군산 선유도에서 놀고, 남해로 달려서 독일마을의 예쁜 모습도 보고, 구례 화엄사의 경치에 감탄하며, 여수 밤바다의 황홀함에 빠지고 아기자기한 임실 치즈마을에서 휴식을 취하며 힘들지만 즐거운 2박3일을 마무리 했다. * 선유도 가는 길~ 예쁜 꼿밭에서 한컷... **

2021년 즐건여행 이야기(쉰핑클-큰언니 졸업여행~)

지난 4월 중순에 직장동료 모임으로 문경 1박2일 여행을 하였다. 쉰핑클 모임중 큰언니의 정년 퇴직을 앞두고 떠난 여행이었는데 넘넘 재미있게 보내고 왔다 문경 오미자테마터널을 시작으로 문경에서 유명한 진남메운탕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불정산 자연 휴양림에 숙소를 풀고 짚라인도 타며 저녁에는 잊지못할 만찬을 즐겼다. 다음날엔 패러글라이딩까지~~ 졸업여행을 알차게 보낸 1박2일다능...... 넘넘 맛나서 넘 깨끗하게.. 바닥까지 보이게 먹어서 배터지는줄~~~ 불정산 휴양림 우리들의 숙소입니다. 다시 바꾼 제 애마를 타고 슝~~~왔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오래전에 타봤던 짚라인을 타자고 꼬셔서 즐겁게 모험하듯 웃고 떠들며 동심으로 돌아갔답니다 그리고 저녁 나절 숫불을 피워 고기를 굽고 각종 알콜로 목을 적시..

2020년 행복했던 여행 이야기(5)

* 직장 동료들(쉰핑클 멤버~ㅎㅎ)과 즐건 나들이!!(2020.6.17)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거쳐 맛난 점심을 먹고 뮤지엄산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오랫만의 힐링~~ 여행 제목은 "나의 애마와 마지막 길을 떠나다" 코로나19로 답답한 가슴을 탁트인 자연 속에 풀어 놓고 웃음소리, 수다소리로 하루를 보냈다. 나의 새로운 애마를 만나면 다시 한번 뭉치기로 약속하면서.......

2020년 행복했던 여행 이야기(4)

* 여고동창 모임(오우회)에서 갑자기 떠난 1박 2일의 수다여행(2020.6.28~29) 30년이 넘은 우리들 "오우회" 모임은 정기적으로 만나지는 않아도 " 모이자" 하면 어찌됬든 모일수 있는 그런 친구들이다. 여고시절을 생각하며, 지금껏 함께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앞으로의 미래도 같이 하기로 한 우리의 지금은 할머니가 셋이요 끝까지 아줌마로 버티는 줌마가 둘이니.... 세월이 참 빠른다는 것을 실감한다. * 충남 아산의 영인산에서 텐트치고 야외 취침도 하고 영인산에 있는 짚라인도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