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 8~ 베네치아

하얀비2 2013. 7. 30. 20:29

 

 

오늘은 라틴어로 "계속해서 오라"의 의미를 가진 낭만적인 수상 도시  베네치아 입니다^^

베네치아는 바다로 이어지는 석호 위에 발달한 물의 도시로써 역사 깊은 항구도시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9세기에서 15세기에 지중해의 상권을 장악했던 베네치아는 동서양의 물품, 문화의 합류 지점이었다고도 말 할수 있겠습니다

170여개의 운하와 400여개의 다리가 115개의 섬들로 연결하여 하나의 도시를 이루고 있으며

유리 세공업으로 유명한 무라노 섬, 카지노 ,국제 영화제로도 유명한 리도섬 등이 있는 이탈리아 북동부 아드리아 해 북안에 위치한 아주 신비로운 도시라 하겠습니다^^

 

이 도시는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는 것 .. 아시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따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출발합니다

 

 

 

 

 

드디어 베네치아에 발을 내려 놓았습니다 유후~~

 

 

처름 다리를 건너 온 곳~~두칼레 궁전 입니다. 베네치아 공국 정부 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고딕 양식으로 지은 이 궁전의 내부는 유명 예술가들의 프레스코화가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아쉽게 못들어갔지만....)

 

 

 

 

사진 가운데 보이는 다리가 탄식의 다리 랍니다~~

왼쪽의 하얀색 건물의 두칼레 궁전이구요 오른쪽의 창살이 있는 건물이 프리지오 감옥인데요..

두칼레 궁전에서 죄수들이 형을 집행 받고 이 다리를 지나 프리지오 감옥으로 옮겨지게 되는데 아름다운

베니스를 더 이상 볼수가 없다는 것에 한숨을 쉬고 지나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베네치아의 명물~ 곤도라를 타고 수상 가옥의 뒷골목까지 요리 조리 아슬아슬.. 물 위를 지나갔습니다

우리가 탄 곤도라는 한쪽으로만 노를 젓기 때문에 똑바로 가게 하기 위해 배가 비대칭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또 좁은 운하를 노를 저어야 하기때문에 곤도리에가 되려면 자격 시험을 치뤄야 한다죠...  

 

 

 

 

 

 

 

 

 

 

여긴~~산마르코 광장 입니다

베네치아의 문화와 행정의 중심지인 이곳은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격찬한 곳이기도 합니다.  길이 175m, 폭80m의 대리석으로 구성된 이 광장 주변에는 회랑이 설치 되어 있으며 유명한

까페와 명풍을 파는 고급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마르코 광장에 있는 산 마크코 대 성당도 보입니다

마가복음의 저자 산 마르코를 수호 성인으로 삼으며 그의 상징물인 날개달린 사자가 베네치아의 상징물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베니스 영화제에 황금 사자상이 여기서......

 

 

 

 

 

 

 

 

 

 

 

 

 

 

지금 부턴 수상 택시를 타고 물길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베니스를 감상 하겠습니다

 

 

 

 

 

리알토 다리입니다~

베네치아의 상업 핵심부로써 베네치아 대운하에 세워진 첫번째 다리랍니다

 

 

 

 

 

 

 

 

 

 

 

이것으로 베네치아의 낭만과도 안녕 !!!

떨어지지않는 발길를 돌려 우리의 제2위 숙소 버스로 돌아 왔습니다

다음 여행지로 가기위해서...

버스 뒷 자석은 우리의 간이 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