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5 비운의 도시 폼페이

폼페이는 나폴리만 연안에 자리잡은 로마제국의 고대도시 입니다

활화산인 베수비오산 동남쪽 기슭에 성벽으로 둘러쌓여 있는 폼페이는 서기 79년 8월 24일에 일어난 잔인한 화산 폭발로 도시 전체가 화산재 아래 봉인 되었던 비운의 도시 였지요...이 비운의 도시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우물을 파던 한 농부의 우연한 발견으로 시작되었는데 1860년 로마대학 주세페 피오렐라 교수에의해 발굴이 체계화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 부터 2000년 전의 도시인데.. 중앙 도로 한번 보십시요~~

큼직한 판돌을 깔아서 견고한 포장 도로(그옛날 마차길)를 만들었고 양쪽의 보행자 길도 만들었네요

 

 

 

 

 

위의 사진은 마차바퀴 자국이구요 아래 사진의 하얀 점 같이 보이는 돌은 무엇인지 아시나요??

야광 돌 이랍니다... 야간에 길을 비춰주는~~~ 그시대에 대한하죠^^

 

 

 

아래 사진은 아폴로 신전입니다~~ 전형적인 이탈리아 건축 양식이라 합니다

 

 

 

 

 

 

이곳은 저장고로 쓰이는 장소입니다

가슴 아픈 사진도 있군요~~당시의 사람 화석입니다

 

 

주세페 피오렐라 교수가 용암과 화산재가 식어서 굳어진 발굴 현장에서 흙더미 사이에 이상한 형태의 빈공간들이 남아있는것을 발견하고 그공간에 석고를 붇고 석고가 굳은 후에 그주변의 흙을 긁어내자

폼페이 최후의 날에 죽어간 사람들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화산재가 사람들을 덮어버려 화산재가 공기를 차단해주고 화산재가 덮인 시신이 다 썩고나면

빈 공간이 남는데 그 공간에 석고를 부어 본을 뜬 모습이 그당시 처절하게 죽어갔던 폼페이 시민의 모습이죠)

 

 

 

 

 

이곳은 공중 목욕탕 입니다~~

대리석 욕조도 보이고 제가 가리키고 있는 머리위의 공간은 개인 사물함이라고 하네요.. 요즘의 목욕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네요^^

 

 

 

이곳은 화덕도 보이고 아마도 음식점인듯~~

 

 

 

요긴 .. 19금 보이시죠.. 제가 그림으로 ㅋㅋㅋ.. 남자 들의 거시기 모양~~

바로 유흥가 표시,, 홍등가 랍니다

아래 사진의 그림으로도 알수있고 작은 침대도 어떤 곳 인지를 증명하고 있네요

 

 

 

 

지금까지 어떤 도시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위락시설로 로마 귀족들로 부터 사랑 받았던  폼페이를

둘러보며  당시 사람들의 문화와 예술 또  수준 높은 건축 양식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