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그리스여행 7일째 -- 지금 부터는 그리스 여행이다. 오전 6시에 아테네 피레우스 항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고 지중해의 휴양지인 수니온 곶을 관광하며 바다의 신 포세이돈 신전을 조망했으며 점심식사 후에는 에기나 섬을 돌아보고 그곳에서 아페아 신전과 산타 마리아 성당도 보았다 이곳에 오면 꼭 먹어 보라던 문어요리와 그에 어울리는 음료수도 맛보았다
아침은 부페로 먹었는데 ~ 내입에는 별로다
그리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아폴로 코스트(Apollo Coast)라고 불리는 해안 도로를 따라 1시간 정도 가면 수니온 곶이 나온다 이곳은 유럽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중해 휴양지이다
아래 보이는 것은 묘비라고 해야하나 ... 이곳에서 사고로 죽은 자의 비석같은 것이다...
죽은 사람의 사진 같은 것도 있고 .. 이곳을 지나가는 운전자에게도 조심해서 운전하라는 경계심도 상기 시켜주는 효과도 있단다...우리 생각에는 길가에 묘비를 세워놓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이 도로에서는 자주 보게되었다....
바람이 불어 상쾌하기도 하였지만 이곳의 경치 또한 볼 만 했다
이곳이 바로 포세이돈 신전이다 지금은 이렇게 기둥만 남아 있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그 옛날의 명성을 알수있다
이 곳은 발칸 반도의 마지막 끝자락이자 그리스 최남단인 땅끝 마을의 깍아 내리는 절벽에 있다
조식을 대충 먹었더니 점심은 아주 맛있었다~ 야채와 스파게티 그리고 바게트 빵 이였지만 꿀맛이었다
지금 부터는 에기나 섬이다 ~~
그리스에서도 손꼽히는 휴양지로 유럽 사람이 이곳의 인구 보다 더 많이 찾는다는 섬으로 산 토리니 섬 다음으로 큰 섬이다... 우리나라 울릉도의 3배 정도가 된다고 한다.
이곳은 아페아 신전이다 ~~ 파르테논 신전, 포세이돈 신전과 함께 그리스의 3대 신전으로 꼽힌다
여긴 산타 마리아 성당이다 ~~
에기나 섬에 오면 먹어 보라던 문어요리를 먹으려 기다리고 있다
그에 맞는 음료 또한 당연히 따라 오겠지...
엔돌핀 업 ^^
가족과 함께 놀러온 외국인 아주머니... 본인 생각엔 내가 젊었을적 자기랑 비슷하단다..
정말 그런가요? ...
이곳에서 과일을 파는 아주머니랑 따님이 울 여행객들과 즐거운 포즈 한 컷...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뒤에 보이는 페리를 타고 숙소로 고고싱 ~~ 손에 든 과일이 오늘 밤의 피로 회복제라나 뭐라나(혹시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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