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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눈축제~기차여행(2023.1.29)

하얀비2 2023. 5. 24. 16:16

**울신랑이랑 눈꽂열차를 타고 태백산 눈 축제에 다녀왔다.
열차티켓을 미리 준비하여 수원역에서 출발 했는데 기온이 많이 떨어져 걱정을 했었다.
더구나 여행 전날 내가 절친 미옥이랑 살짝한(?) 한잔 으로 인해 서먹한 분위기로 날씨 뿐만 아니라 마음과 컨디션도 춥고 무거웠었다.
암튼 택시를 타고 의왕역에서 수원역으로 가서 눈꽃열차를 탔는데 전에 여고동창생들이랑 탔던 와인열차 보다는 기차 컨디션이 별로여서 괜히가는건가 라는 생각까지 하며 출발...
어찌어찌~ 기차가 태백역에 도착하고 우린 다시 대기하는 관광버스에 올라타 눈꽃축제장으로 갔는데 정말 수많은 인파 때문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축제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버스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였고 식당은 예약손님으로 꽈 차서 제대로 음식을 먹을수 있을까 싶었다.
겨우 눈치껏 자리 잡아 점심을 먹으면서 소주 한잔 하니 몸도 분위기도 풀리며 둘만의 데이또를 즐겼다. 축제장을 돌아보고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또 그곳의 분위기에 취해 먹거리 포장마차에서 도토리묵 무침에  막걸리도 들이키니  추위도 가시고 여유도 생겼다
우린 철도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티켓팅 한거라 축제장도 즐기고 안전체험장도 들려 소방 밎 지진에 관한 안전 체험도 하고 저녁6시경에  태백역에 도착해서 돌아오는 기차에 올랐다.  기차에서는 저녁으로 맛난 도시락도 주고,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축제장에 오신 분들의  사연들을 받고 또 소개해주며 여행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도시락 반찬을 안주삼아  한잔 또 한잔.. 그렇게 우리들의 기분도 업 시키고
창밖의 날리는 하얀 눈을 눈에 담으면서 우리 사연도 올리고 또 방송도 타며 다시금 우리가 함께한 이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단 생각을 해보았다
고마워. 오래오래 함께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