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과 발칸

동유럽여행

하얀비2 2018. 10. 18. 11:41


 2018년 2월 23일 부터 3월 2일까지 동유럽 발칸 여행을 했었다.

두바이를 거쳐가는 일정이였는데 나에겐 더없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두바이에선 조카 은주도 만나고, 체코,오스트라아 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헝가리를  여행하는 일정이었는데 넘 늦게 사진을 올린다. 그때 그 행복감을 곱씹어 보면서......


 두바이를 거쳐 크로아티아까지 가는 길은 조금 힘든 여정이였지만 즐거운 힐링 여행이기도 했다.

 이곳 크로아티아의  겨울은 무척이나 춥기도 했지만 넘넘 좋았던 것은 겨울 여행의 묘미 함박눈의 선물이었다


긴시간 버스를 타고  달려와 피곤도 했지만  숙소에서 그냥 잘 우리가 아니지.....

야밤에 안주삼아 먹은 컵라면을 모자 삼아 멋진 눈사람을 만들고, 우리의 흔적을 새기고, 웃음소리를 남기고.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플리드비체로 가는 길!!

  아름다운 설경을 보며 나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었지....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곳이라지만 우린 겨울의 플리트비체를 강추한다.

 이렇게 아름다운설경이 , 폭포가 눈꽃으로 변해버린 이곳을 어찌 잊을수 있을까~~~


우린 이곳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소리도 지르고 껑충껑충 뛰여 다니면서 눈세상을 만끽했다.




헝가리 부다페스드의 야경에 취하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실제 촬영지인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에서 우리들만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며..

(미옥이의 선글라스 땜시 이곳 관리인 아저씨와 사진도 찍고~~)

오스트리아 짤쯔캄머굿과 할슈타트(소금마을)를 둘러보고 전망대에 올라 볼프강호수를 눈에 담았다.

 

비엔나의 쉔부른 궁전과 성슈테판 대성당, 그리고 우리의 명동같은 게른트너 거리에서 진짜 비엔나 커피를

마시며 잠깐의 여유를 ~~~~

 


체코 프라하의 야경 속으로 빠져들다!!!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화약탑,광장,틴성당, 천문시계가 설치된 구시청사까지.... 탄성이 ~~~

 

 

 밤에 보는 프라하와 다른, 낮에 느낄수 있는 고풍스런 도시의 역사속으로  올드카를 타고 달려도 보고....

프라하성과 구시가지를 오가는 까를교에서 멋진 포즈도 잡아본다~

 

이국적인 거리를 걷다보면 한껏 멋내고 사진도 찍고 싶은 곳이 있다. 바로 이곳!

존레논 거리~~

우리는 여기서 모델이 되고 ,사진이 되고, 그림으로 남는다~



 볼타바 강변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의 작은 도시~

 붉은 지붕과 둥근탑이 어울어져 동화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이곳은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랍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체코 프라하까지 가는길에 슬로바키아의 수도 블라디슬라바에 들렸다

 독특한 조형물과 예쁜 가게들이  즐비하여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여긴 어디일까요?

슬로베니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길에 들린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이탈리아 끝쪽. 아니 땅끝마을 이라고 해야 하나~ 일리커피의 본 고장이라고도 하는데 그곳 카페에서 맛본

커피는 정말 최고 였어용...  

 


 슬로베니아 최고의 힐링지~

 드라마 흑기사의 촬영지로 한창 뜨고 있는곳! 블레드 성에서 나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본다


 호수면 100m 높이의 절벽에 세워져 있는 블레드성과 줄리안 알프스산맥에 둘러쌓인 블레드 호수속의

작은성 티토별장에 들려 잠시~ 중세로 시간여행을 .....



 

늘 그러했듯이 여행은 설레임으로 시작해서 새로운 세상에 감탄하고~

      또다른 여행을 기약하며 끝을 맺는다 ✈